섭의 완전한 복종

완벽한 복종

완벽한 복종이란 무엇일까?

또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섭이라면 그렇게 하고있는가?

아닐것이다.
완벽한 복종을 하는건 거의 불가능 하니까.
가족도 버리고 직장도 버리고 사회생활도 버리고 학교도 버리고 자기 자신까지 버려가며 복종을 할 수 있는 섭이 어디 있을까?

그렇기에 여러분은 sm에 간만 보고 있는 중이다.

맛보기처럼 sm이 어떤 것인지 시도만 해보고 진정한 본질에는 닿지 못했기 때문이다.

sm의 본질 진정한 복종이란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단지 시키고 따르고 시키고 따르고 조금 한다고 그게 복종은 아니란 말이다.

그렇게 따지면 직장상사나 학교 선생님과도 sm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겠는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복종도 안된다. 진심으로 하는 복종도 안된다.

오로지 진정한 복종이란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자신이라는 것이 남아서 생각이라는걸 하고 마음이라는걸 갖는 순간 그것은 완전한 복종이 아니게 된다.

그대는 완전한 복종을 하고있는가?

자신을 버리는 것에 멈칫한다면 그쪽은 이미 주인을 의심하고 있는것이다. 이미 관계가 흐트러진 것이다.

섭들이여 그대는 완전한 복종을 하고 있는가?
그대의 몸 구석구석 주인님에게 바칠 수 있는가?
가족을 버리고 주인님에게 올 수 있는가?
직장을 떠나 복종을 하러 올 수 있는가?
사회인으로써 자신을 버리고 노예가 스스럼없이 될 수 있는가?

섭들이여 완전한 복종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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